레고 EV3 로봇구현 |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SW교육이 필수가 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 프로그래밍 체험교육이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주제로 준비됐다. 부모 1인과 자녀 1인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면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활의 일부가 된 로봇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간단한 이론 설명 후 일반인들이 친숙한 레고를 활용해 로봇을 구현한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 씨름, 로봇 이어달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로봇코딩캠프는 올해 처음 기획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그동안 방학 때마다 초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실험 위주의 캠프를 주로 운영해왔다. 앞으로는 현장 교육 수요에 귀 기울여 일요캠프를 시작으로 주말을 활용한 가족 단위 과학캠프도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배태민 관장은 “과학관에서 로보코딩을 매개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가 가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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