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이부망천' 발언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비난했다.
신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옥 인천 비하발언에 신조어 '이부망천'까지 탄생, 박제박출(박근혜 제명 박근혜 출당)당의 오만 꼴이고 한국당 망언 시리즈의 걸작 꼴이다. 막말의 점입가경 꼴이고 평소 생각 드러낸 꼴이다. 부천 인천 선거의 X맨 꼴이고 보수의 일막이망(한번은 막말하고 두번은 망언)하는 꼴이다. 망말발정 꼴"이라는 글을 게재해 정 의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7일 정 의원은 모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 "서울에서 이혼하면 부천으로 간다"면서 "부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면 인천으로 가게 된다"는 지역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9일 정 의원의 논란에 “경박한 잘못된 발언을 했다”며 유세 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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