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제공. |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선 1만 3000명의 야구 팬들이 한화 구장을 찾았다.
29번째인 이번 홈경기까지 이글스파크엔 28만 4359명의 팬이 몰렸다. 평균 관중 9805명이 한화 구장을 찾은 셈이다. 이는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던 2016시즌보다도 더 많은 관중 수다.
지난 2016시즌 홈경기 29차전까지 26만 5149명의 관중이 몰렸고, 당시 평균 관중 수는 9143명이었다. 2016시즌에는 총 66만 472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으며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당시 평균 관중은 9173명이었다.
한화 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면서 올 시즌 최다 관중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이글스와 SK의 대전 주말시리즈 예매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날씨 등의 이변이 없을 경우, 주말 경기가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이글스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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