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18년 4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국 평균은 6.3%로 나타났다.
주택종합 시도별 전월세전환율 |
전·월세 전환율은 입주물량 증가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전·월세 가격 동반 하락세로 가격하락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등락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합세가 지속되며 주택종합 기준으로 2017년 10월 이후 7개월 연속 6.3%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2%로 가장 높았다. 전남(7.5%→7.7%), 부산(7.1%→7.2%) 등은 전달보다 올랐고, 경남(7.6%→7.5%), 전북(8.4%→8.3%) 등은 하락했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은 서울이 4.8%로 가장 낮고, 충북이 10.3%로 가장 높았다. 충남(9.6%→9.9%), 경남(6.7%→7.0%) 등은 3월보다 올랐고, 세종(11.1%→9.5%), 강원(8.4%→7.7%) 등은 하락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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