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이 어려워 여행이나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대전·충청권 위탁보호청소년을 초청해 KTX 열차를 타고 관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부산을 방문해 송도해양유원지, 임남공원, 송도해수욕장을 관광했다.
한숙희 대전가정법원장은 “코레일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을 통해 보호소년과 위탁보호위원의 친밀감을 높이고 보호소년에 대한 사법적 후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상철 서대전역장은 “이번 여행이 위탁보호청소년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느낀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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