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흐리고 낮최고 28도...내일 무더위 풀려

월요일인 4일 아침, 구름 많은 가운데 14~1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는 3도 정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8.1도, 세종이 16.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6.5도, 천안 14.2도, 보령 16.5도, 서산 17.4도, 계룡 15.0도, 금산 14.7도, 부여 16.4도를 나타냈다.

오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평년기온(24.9~27.4도)보다 다소 높겠다.

내일(5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6~19도, 최고 24~26도다.

모레(6일)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5~18도, 최고 25~29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낮과 밤의 기온차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아침까지 충남서해안 짙은 안개 있고 일부 내륙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1, 세종 31, 충남 26, 충북 29를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남부지역은 오전에 대기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