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프랜차이즈 ‘홍대칼국수와족발’, 신규오픈 매장 매출로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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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프랜차이즈 ‘홍대칼국수와족발’, 신규오픈 매장 매출로 업계 주목

오픈 한달 만에 월 매출 5천만 원 이상 올린 매장 다수

  • 승인 2018-06-04 15: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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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이 심해지는 요즘, 창업을 하고 싶어도 불안감에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섣불리 창업에 도전했다가 초기 자금도 회수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족발 프랜차이즈 ‘홍대칼국수와족발’이 본격적인 가맹사업과 함께 단기간에 30호점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대칼국수와족발의 특이한 점은 오픈과 동시에 지역상권에 상관없이 빠른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다. 3월말 오픈한 경남 진주경상대점은 오픈 이후 한달 매출만 5,700만원 이상, 4월초 오픈한 서울 방이먹자골목점은 월매출 6,1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4월말 오픈한 경남 울산점은 2주간 매출이 2,8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그렇다면 경제불황, 소비심리 위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홍대칼국수와족발’만의 특수 조리법으로 맛과 품질을 차별화 했다는점이 가장 큰 성공포인트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족물(원육수)에 당일 족발을 삶아 판매하는데, 잡내가 없고 쫄깃한 식감으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입소문이 날 만큼 매력적인 맛’이라는 게 고객들의 공통된 평가다.

 

또한 바지락 칼국수 무한리필을 도입했다는 게 두번째 성공포인트다. 가성비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주고,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구성한 것이다. 이런 점들이 초저녁부터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다.

 

세 번째 성공포인트는 기존에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족발전문점을 탈피하여, 세련되고 도시적인 인테리어로 ‘멋’을 강조한 부분이다. 젊은고객들은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는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테리어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홍대칼국수와족발’의 관계자는 “상권특성에 따라 판매 채널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권리금 및 임대료가 낮은 매장의 경우, 배달 전문 업체와 연계를 통해 자체 인력을 두지 않고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능하다”라며,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 달성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가맹비와 로열티를 본사에서 전액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대칼국수와족발’ 본사 측은 6월말 성남 태평점 오픈을 시작으로 충남 홍성점, 부산 서면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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