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중기부 사내벤처 운영기업에 선정

물분야 사내벤처로 물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기대

K-water(사장 이학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사내벤처 운영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에 창업자금(팀당 1억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대덕구 K-water 사옥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 등 모두 84개 기업이 지원을 희망했으며, 중기부는 해당 기업의 사내벤처팀 육성계획과 지원역량 등을 평가해 K-water를 비롯한 22개 기업을 운영기업으로 선정했다.

K-water는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구체적인 실행계획, 민간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와 함께 설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7월 중에는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해 제1기 K-water 사내벤처팀을 선발해 팀당 2억원의 창업자금(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원 + K-water 지원금 1억원)과 사무공간, 창업전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