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6월 새농민상’ 진잠농협 박진홍·임효숙씨 부부

친환경 딸기 생산... 최신 재배기술 확보 노력

박진홍(53)·임효숙씨(48) 부부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전용석)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박진홍(53)·임효숙씨(48) 부부를 선정했다.

진잠농협(조합장 정창현) 소속 조합원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부부는 최상품 친환경 딸기를 생산해 학교급식 납품과 로컬푸드매장, 시청 직거래 장터에 판매하는 등 대전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최고의 상품을 출하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작목반 회원과 지역 농업인과 공유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진홍·임효숙 씨 부부는 이러한 노력으로 제25회 대전농업인의 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농협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해 표창하고 있으며 연 1회 '새농민상 본상'을 시상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박진홍·임효숙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