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관사는 6.25 전쟁 중 적에게 포위된 미국 제24사단의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돼 열차를 운행하다가 순직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순직비 청소와 주변 환경정리를 진행했다. 또 순직한 선배 기관사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임승수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 김재현 기관사를 추모하며, 선배님의 강인한 나라 사랑 정신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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