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항공, 루프트한자 기내 면세 입점 이뤄낸 토종브랜드 '망고스틴 서울' 주목

한류 기반 트렌디한 서울의 패션문화 강조.. 이례적인 성과

(주)거노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브랜드 '망고스틴 서울(mangosteen SEOUL)'이 시계의 본고장 스위스항공과 루프트한자 항공의 기내 면세점에 입점한다.

지난 2016년 국내 시계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 타이거에어 항공의 기내 면세점에 입점한 것에 이어 글로벌 대형 항공사 기내 면세점에 입점을 확정 지으면서 망고스틴 서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시계업계 최초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2년 연속 선정한 하이서울브랜드(Hi-Seoul Brand)로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거노코퍼레이션이 2015년에 론칭한 망고스틴 서울은 이번 입점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수출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망고스틴 서울은 ‘Add SEOUL to Your Style’라는 슬로건을 걸고 브랜드 명에 서울 지명을 포함해 한류의 중심인 서울의 트렌디한 패션문화를 강조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다. 시계의 전 모델에 ‘Swarovski Crystal’, 시계의 핵심부품을 Japan Movement로 사용하고 있으며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장미(JANGMI) 컬렉션은 눈, 입술, 눈물 등의 이미지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팝아트적으로 재해석해낸 다이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계 밴드 뒷면에 고리가 있어 밴드 교체가 용이하고, 기본 가죽 밴드와 함께 교체할 수 있는 메탈 밴드도 제공된다

(주)거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한류의 중심인 ‘서울’을 브랜드명에 포함시켰다"며 "이번 글로벌 항공사 기내 면세점 입점을 통해 망고스틴 서울이 글로벌 한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망고스틴 서울은 스위스 항공에서는 6월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하며, 루프트한자에서는 7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