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충남본부-충남도 지방재정건전성 강화 손잡았다

TF팀 운영 등 체납징수 활성화 협력활동 전개키로

캠코 대전·충남본부는 31일 오전 충남도청 자치행정국 회의실에서 충남도(도지사권한대행행정부지사 남궁영)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캠코 대전·충남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남정현)는 31일 오전 충남도청 자치행정국 회의실에서 충남도(도지사권한대행행정부지사 남궁영)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 이정구 자치행정국장, 김경환 세정과장,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본부장, 정현영 캠코 내포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방세 체납처분 활성화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압류재산 공매 수임실적 경진대회 개최 및 공매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협업활동 강화와 지방세 체납자 공동관리 TF팀 운영을 위한 협력 확대 등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와 캠코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충청남도 및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해 체납조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압류재산 공매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체납조세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