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녹조가 줄어들까요?

K-water, 전국 13개 댐·보서 관계기관 집중점검
30일 대청호 상류서 녹조저감 캠페인

승인 2018-05-30 16:15

윤희진 기자

방치축분에 비가림막 설치하는 모습. K-water 제공

K-water(사장 이학수)는 녹조 발생을 가중하는 축산분뇨 등의 오염원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6월 중순까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다목적댐과 보에서 오염원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남강댐, 대청댐, 소양강댐, 안동댐, 용담댐, 임하댐, 주암댐, 충주댐 등 8개 다목적댐과 강천보, 공주보, 죽산보,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등 5개 보다.

집중점검 일환으로, 30일에는 대청호 상류 회인천 일원에서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국토교통부(대전국토관리청), 지자체(보은군), 시민단체(대청호보전운동본부, 물포럼코리아), 지역주민 합동으로 오염원 집중점검과 오염원 배출 저감 대국민 캠페인을 펼쳤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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