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되나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부터 농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20.2도, 세종이 20.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0.2도, 천안 17.2도, 보령 20.2도, 서산 19.1도, 계룡 17.0도, 금산 18.8도, 부여 19.9도를 나타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평년기온(23.9~26.5도)보다 높아 덥겠다.
내일(31일)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1~14도, 최고 22~26도다.
모레(6월 1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2~16도, 최고 25~30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낮과 밤의 기온 차 큼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19, 세종 26, 충남 21, 충북 26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일부 중부와 남부지역은 농도가 높겠고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서쪽지역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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