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상호간 무선통신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 'SAVER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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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상호간 무선통신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 'SAVERLUX'

보다 신속한 점등기능 수행, 안전한 지하주차장 환경 조성

  • 승인 2018-05-30 10:2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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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향후 건축되는 아파트에 LED 조명을 100% 적용하기로 하는 등 LED조명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조1540억원을 기록한 국내 LED조명 시장 규모는 오는 2018년 8조8320억원으로 1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에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ED조명에 대한 인식 변화와 다양한 정보로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호응을 받고 가운데 조명 상호 간 무선통신 모듈이 내장된 스마트 조명 ‘SAVERLUX(세이버룩스)’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AVERLUX_무선스마트 디밍 LED조명은 사람이나 자동차의 이동을 감지할 수 있어 지하주차장 내 필요한 만큼의 조명을 운영,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용자의 안전과 건물의 가치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개별 내장된 1개 또는 2개의 동작감지 센서에서 전달되는 동작감지 신호를 조명 상호 간 무선통신을 통해 점등에 대한 동시 또는 순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차량 또는 사람의 이동이 없을 때는 절전을 위한 최저W급의 절전 조도를 유지하고 이동이 감지되면 이동체의 안전한 동선확보를 위해 최고W급으로 자동 점등된다. 점등 시에는 개별 또는 수개의 조명을 그룹화하여 동시 또는 순차점등하며 조명 상호간 별도의 유선 연결 작업 없이 각각의 조명들이 무선으로 송수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개별 조명들이 별도의 무선 중계 장치 없이 무선신호를 수신하고 수신된 무선신호를 주위에 설치되어 있는 타 조명에게 재송신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환경의 제약이 없고 작업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세이버룩스를 개발한 (주)엘이디세이버는 최근 국내 주차관제시스템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아마노코리아와 MOU를 맺고 지하주차장 내 설치되는 CC카메라, 주차 유도, 관제시스템이 SAVERLUX LED조명과 무선으로 연동되는 신제품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지하주차장 내 조명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감지 범위의 사각지대 해소,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주차관제 및 시큐리티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주)엘이디세이버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 융합을 통해 LED조명과 지하주차장 관리시스템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하주차장 공용부에 대한 전력사용량 및 관련 시설투자비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선도형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이디세이버는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공공기관 및 대기업 사옥, 일반 APT 등 약 500여곳의 납품 및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업력을 바탕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서울시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엘이디세이버 관계자는 “조명상호 간 독창적인 무선통신기술 및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까지 국내 지하주차장 LED조명 시장의 BIG 3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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