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우체국은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해 과학기술 체험과 우체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학 체험과 로봇체험, 3D 체험, 우체국 체험 등 4개 체험관으로 이뤄져 있다.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과 물체를 입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과 3D펜, 그리고 페달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자가발전 자전거와 로봇축구와 로봇댄스, 카미봇 등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즉석 사진엽서를 제작하고 편지를 써서 3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우체통도 함께 운영해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도 마련했다.
홍만표 청장은 “틴틴우체국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거리를 제공해 4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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