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13.0도, 세종이 12.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2.8도, 천안 11.7도, 보령 14.0도, 서산 13.4도, 계룡 12.0도, 금산 11.4도, 부여 12.2도를 기록했다.
오늘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평년기온(23.3~25.3도)보다 높겠다.
내일(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9~13도, 최고 25~30도다.
모레(27일)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9~13도, 최고 25~29도다.
기상청은 "오늘 평년과 비슷하고 내일 평년보다 높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까지 황사 나타나는 곳 있으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전 7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32, 세종 27, 충남 26, 충북 31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대기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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