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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등산복 패션 = 아웃도어' 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아웃도어룩이 트렌드에 맞춰 변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에슬레저 룩'인데요.
에슬레저란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을 뜻합니다.
티셔츠나 후드에 레깅스를 입는 등 트레이닝복과 일상복의 믹스매치가 대표적인데요.
최근 에슬레저 룩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바로 레트로한 아웃도어 아이템과 접목한 '고프코어(GORPCORE) 룩'의 유행 때문인데요.
시장에서 볼 법한 힙색이나 형형색색의 바람막이, 투박한 신발 등 다소 극단적인(?) 패션을 보여줍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아노락'과 '어글리 슈즈'가 있습니다.
아노락은 1980~90년대 사이 스포츠웨어 부흥과 함께 유행이었던 제품으로 '모자 달린 자켓'을 의미합니다.
에스키모인이 입던 후드 달린 헐렁한 모피 자켓에서 지금의 형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어글리 슈즈'는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주목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뒤이어 루이비통 뿐 아니라 휠라, 뉴발란스 등에서도 어글리슈즈를 출시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아웃도어룩 세계! 편하고 멋지면 1석 2조겠죠?
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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