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고조선 건국에 관여했다? 신간 '무지개민족 고조선 역사의 비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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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고조선 건국에 관여했다? 신간 '무지개민족 고조선 역사의 비밀' 화제

고조선 역사의 숨겨진 비밀 밝히는 신간, 삼일언교회 담임목사 양성민 저술

  • 승인 2018-05-25 15:1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한반도를 살아가는 우리 민족들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특히, 우리 문명의 발원지인 고조선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질까? 이와 관련해 고조선 역사의 비밀을 파헤친 신규 서적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삼일언교회 담임목사이자 뉴킹덤선교단 대표인 양성민 저자가 '무지개민족 고조선 역사의 비밀'을 출간했다. 저자는 노아 홍수 사건 이후 노아와 그 후손들에 의해 인류의 새로운 문명이 동아시아에 세워졌다는 가설을 전제로 천손 민족이라 불렸던 고조선의 역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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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고조선이 지금으로부터 4,351년 전인 기원전 2,333년에 건국돼 기원전 한나라에 의해 멸망되기까지 2,225년 동안 동북아시아의 지배자이자 고도의 윤리와 문화를 소유한 문명국가였음이 많은 고서와 유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밝힌다. 

더불어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라는 인물이 중국 고대 문헌에 기록돼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노아가 고조선 건국에 관여했다고 주장한다. 노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무지개 언약의 비밀이 고조선에 전달됐는데, 그렇기 때문에 고조선은 무지개 언약을 간직한 무지개 민족이자 천손이고 선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록을 통해 고조선의 역사적 사실을 한 번 더 강조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단군고기에는 “단군이 나라를 세웠으니, 그 이름은 조선이다. 조선 시라(신라) 고례(고구려) 남옥저 북옥저 동북여 예맥 모두 단군이 통치하던 나라이다”기록돼 있고, 중국 전한시대 유안이 기록한 ‘회남자’에는 “조선의 백성인 숙신은 천손 민족으로서 군자가 끊이지 않는 가히 공경하는 옛날 군자의 나라였다”고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고조선 건국의 배경과 그 속에 담긴 비밀을 파헤침으로써 우리 민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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