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에서 매월 네 번째 목요일 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가 열리는 날,로 범농협 계열사 15개 대표가 참석했다.
범농협 시너지협의회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대전검사국,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대전권역보증센터, 농협 대전공판장, 농협 대전유통, 농협목우촌,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은행, 농협 생명·손해,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등 범농협 계열사 15개로 구성된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2월 체결한 '영농지원 및 사업지원 MOU' 실천의 하나로 영농철 일손 부족농가에 모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배를 마친 딸기 농가의 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우며, 아침 일찍부터 늦은 오후까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서 전용석 본부장은 "범농협 시너지협의회가 앞장서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및 농협이 잘한 일을 전직원이 적극 홍보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자 "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는 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를 농촌과 범농협 사업장 등 현장에서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계열사 대표가 직접 피부로 공감하며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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