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권익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사 담아주길”

  • 오피니언
  • 중도일보 독자위원회

[독자권익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사 담아주길”

  • 승인 2018-05-24 10:34
  • 수정 2019-01-02 10:4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DSC00511
왼쪽부터 송미나 대표, 이장근 원장, 윤준호 대표, 백영주 관장, 이효인 이사장, 오주영 편집부국장.
중도일보 제13기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기모임이 23일 열렸다.

정기모임에는 백영주 갤러리 봄 관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 이장근 시티성형외과 원장,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사장, 오주영 중도일보 편집부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공정한 6·13 지방선거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사가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는 “경제면이 가장 알차다. 지역기업과 대전상의 기사가 다양한 형태로 지면에 실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도일보의 노력이 엿보인다”며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다뤄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장근 시티성형외과 원장은 “6·13 지방선거가 20여 일 남았는데, 공정한 기사가 필요하다. 특히 대전시장 후보들의 공약을 시민이 제대로 알고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알 권리를 충족할 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효인 대전과기대 이사장은 “요즘은 불신의 시대다. 몰래카메라나 미투가 팽배하다 보니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선을 기점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반전할 이슈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백영주 갤러리 봄 관장은 “직접 현장을 뛰는 기사가 많아졌다”고 말했고,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은 “발 빠르게 유통시장의 현안을 짚어주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오주영 편집부국장은 “독자권익위원들의 조언과 격려를 새기겠다”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취재반 구성을 계기로 독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팩트의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