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배전설비 자동진단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적용된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전력설비를 인식해 열화상태를 진단하는 장치다.
영상에서 배전 전력설비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설비 영상을 확대해 열화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광학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영상장비를 탑재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전력설비를 진단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해외 사업화를 이란 전력청, 말레이시아 TNB 전력 회사와 진행 중이다.
전력연구원은 인공지능 광학진단 기술을 열화상 진단, 드론과 결합해 국내외 신규 진단시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착수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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