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KAIST가 최근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R&D 분야의 정보와 지식, 노하우 등을 공유해 융합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 맞는 리서치데이 행사는 연구 부문 우수교원 포상, KAIST 대표 연구 성과 10선 선정, 우수 연구자 강연,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18 리서치데이 연구대상은 전기·전자공학부 김종환 교수, 연구상은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권인소 교수가 선정됐다.
이노베이션상은 전산학부의 한동수 교수, 융합연구상은 전기·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와 건설·환경공학과 명현 교수가 한팀으로 각각 수상한다.
KAIST 대표 연구성과 10선으로는 ▲초고속 동작 자기메모리 핵심 기술 ▲이중 안정점을 가진 포텐셜계 ▲염기성 금속을 이용한 선형과 고리형 알카인 분자의 선택적 탈수소화 촉매 반응 ▲패혈증 원인물질인 박테리아 내 독소가 생체 내에서 인식되고 면역활성화를 유도하는 매커니즘 구성 ▲멤리스터 기반의 섬유형 웨어러블 전자소자 및 회로 기술 개발 ▲점진적 갑견형 모델에 기반한 해마 형태학 연구 ▲구조물 아넌성 향상을 위한 가속도계 및 GPS-RTK 융합을 통한 구조물 6자 유동 동적거동 정밀 계측 시스템 개발 ▲종양 내 인공수용체 전달을 통한 종양 표적치료기술 ▲휴미코타:세라믹 3D 프린팅을 통합 가습기 디자인 개발 ▲고안정성 초박막 이온성 고분자 박막 제작 기술 등 자연과학분야 3건, 생명과학분야 1건, 공학분야 6건이다.
KAIST는 이날 행상에서 10선에 뽑힌 연구 성과물에 대해 시상하고 동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시연회를 가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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