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체험전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수학축제다.
전국 중고대학교 수학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 개발한 체험부스 50개를 포함한 76개 체험부스와 수학 클리닉, 매듭의 수학 등 소통형 강연 및 타악과 현악 연주, 비보잉을 곁들인 창작 뮤지컬 판타스틱도 준비돼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수학으로 완성하는 메이커 체험을 전시 개최하고, 김선아 광주과학관장의 수학 클리닉 강연도 진행된다.
배태민 관장은 “이번 수학체험전을 통해 어렵게 느끼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제공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에서 지원해 온 잇츠수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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