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행사 모습. |
해당 캠프는 제주도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자녀를 포함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닌 부부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제주도 관광 및 부부 소통교육 시간이 됐다.
부부 소통교육 시간에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간단한 예식을 진행하여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간이 되었다.
해당 캠프에 참여한 남편은 "자녀를 양육하느라 부부가 함께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고 아내의 마음이나 감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더불어 부부 관계에 개선 의지를 가지거나 변화가 필요한 많은 부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전월드휴먼브리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당시에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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