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름없는 새' 메인포스터 공개! 2018년 단 하나의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 문화
  • 영화/비디오

영화'이름없는 새' 메인포스터 공개! 2018년 단 하나의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 승인 2018-05-21 22:25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656

 

자신이 혐오하는 남자에게 얹혀살며 전 연인을 잊지 못하던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이름없는 새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리멸렬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름 끼치게 담은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이름없는 새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름없는새는 사랑에 크게 상처받았음에도 끊임없이 진정한 사랑의 상대를 찾는 한 여자의 세 가지 사랑과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담은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 토와코역의 아오이 유우, 불결하고 추접스럽지만 마음만은 순수한 남자 진지역의 아베 사다오 뿐 아니라 토와코의 새로운 애인 미즈시마역의 마츠자카 토리, ‘토와코가 여전히 잊지 못하는 옛연인 쿠로사키역의 타케노우치 유타카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네 배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서스펜스 로맨스릴러라는 다소 독특한 장르를 내세운 영화답게 네 인물들의 표정에서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베일에 싸인 사랑의 실체가 드러난다라는 카피는 토와코의 세 남자와의 세 개의 사랑에 대한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이름없는 새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18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12회 로마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내 각종 영화제에서 아오이 유우에게 무려 5개의 여우주연상을, 아베 사다오에게 남우주연상, 마츠자카 토리에게 남우조연상,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에게 감독상까지 골고루 안겨주면서 놓쳐선 안 될 수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한 여자와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로맨스릴러 이름없는 새는 오는 6월 개봉한다.

 

사진: 영화이름없는 새’ 메인포스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4.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5.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1.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2.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3.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4.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5.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