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북 도서, 40여 개국 도서관과 학교에서 전자책으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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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북 도서, 40여 개국 도서관과 학교에서 전자책으로 읽는다

  • 승인 2018-05-21 11:1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을 통한 출판 사업을 추진 중인 우림북(대표 노경태)은 미국 공공도서관 전자책 공급 점유율 95%를 차지하는 오버드라이브사와 전자책 공급 계약을 맺고 유통 보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버드라이브사는 미국 내 B2B 전자책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세계 40여 개국 34,000개의 도서관과 학교 등에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을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있으며, 지난 2015년 3월에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일본 라쿠텐사가 인수했다.

독자들이 오버드라이브가 보유한 도서 리스트를 보고 도서관이나 학교에 필요한 도서를 주문하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우림북은 오버드라이브를 통해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죽음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영혼육, 치료하는 여호와 등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의 저서를 영어, 독일어, 슬로베니아어, 터키어, 슬로바키아어, 에스토니아어, 폴란드어, 헝가리아어, 덴마크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전자책으로 올리고 있다. 

한편, 우림북의 도서는 국내 교보문고, yes24, 리디북스 등과 미국 아마존 킨들, Google Play 등에서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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