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부 우승 '대전 천마FC' |
제14회 공주 전국풋살대회 유소년부 승리를 차지한 '대전 천마FC'의 홍성현(35) 감독의 말이다.
수비 선수들이 공격 진영까지 올라가면서 압박을 통해 많은 골 찬스를 얻은 것이 승리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
대전 천마FC는 상대팀 구미FC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3대1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치열했다. 시작과 함께 천마FC가 선취 득점을 올렸고 강한 몸싸움을 보이는 등 긴장감이 맴돌았다.
골기퍼의 수비력도 돋보였다. 상대팀의 강한 슈팅을 막아내면서 단 한 번의 실점만을 허용했다.
그 후 선수들이 쌓아놓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2득점을 추가로 끌어냈고 경기는 종료됐다. 학부모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홍 감독은 "잦은 패배가 좋은 경험이 됐다"며 "현 팀을 롤 모델로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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