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가 19~20일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박용권 공주시장 권한대행, 유영덕 공주교육장을 비롯한 선수들이 개회식을 마치고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주=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공주시체육회와 공주시풋살연맹, 대전시풋살연맹이 공동으로 후원(협찬 스타스포츠)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공주종합운동장(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102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날에는 초등 1~2학년부(16개팀), 초등 3~4학년부(18개팀), 초등 5~6학년부(24개팀) 경기가, 둘째 날에는 유소년부(13개팀), 중등부(13개팀), 일반부(18개팀)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풋살 동호회 실력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예선리그는 각부 3~4개팀을 1개조로 편성해 풀리그로 진행됐고, 결승은 각부 전·후반 구분 없이 12~15분씩(3·4위전 포함) 이뤄졌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유명한 공주에서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풋살대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해 왔다.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풋살대회 개막식에는 최정규 사장을 비롯해 박용권 공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방재천 공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공주=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 박종구 국장, 우창희 부장, 박전규·이성희 차장, 금상진·박은환·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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