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부 우승 '계룡 미르A'팀 |
제14회 공주 전국풋살대회 5~6학년부 우승컵은 계룡 미르FC-A팀이 들어 올렸다.
계룡 미르FC-A팀은 결승전에서 계룡 미르FC-B팀과 막상막하의 집안싸움을 펼쳤다. 두 팀 모두 4강에서 상대 팀을 2대0으로 꺾고 올라왔다.
계룡 미르FC-A팀 양정원(43) 감독은 "지난 대회들에서 계속 탈락의 고배를 마셔왔다"며 "결승까지 올라오기 힘들었지만 우승컵까지 들어 올려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벅찬 우승의 기쁨에 양 감독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양 감독은 "아이들의 노력과 코칭 스텝 및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이루어 낸 승리"라며 "함께 선수들이 우승·준우승을 거머쥐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배워가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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