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덕 공주 교육장 |
공주 금강 전국풋살대회에서 유영덕<사진>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풋살이 끌어낼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유 교육장이 말하는 풋살의 교육적 강점은 기회와 안전 그리고 책임감이다. 축구에 비해 후보 선수가 뛸 수 있는 기회가 잦다는 이유에서다. 유 교육장은 "풋살은 규칙이 엄격해 한 번의 태클로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선수 입장에선 퇴장을 우려해 매너있고 안전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골기퍼를 제외하고 단 4명의 선수가 뛰는 경기로 자기 역할을 다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사명감과 의무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교육장은 "올해 102개 팀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관심이 높다"면서 "최근 미세먼지로 우려가 많은데 풋살은 실내경기가 가능해 국민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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