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방사능 물질이 다량 배출된 라돈침대 파문에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
신 총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방사능 침대 ‘라돈침대’ 파문에, 방안의 세월호 꼴이고 잠자다 황천길 가는 꼴이다. 안전불감증의 극치 꼴이고 청와대 선물품목 1호 꼴이다. '고마워요 문재인' 방사능 깔고 피폭 당하게 해줘 고마운 꼴이고 침대는 과학이 아니라 라돈 꼴이다. 김정숙 여사께 라돈침대 선물보내기 운동을 제안한다"라는 글을 공개해 현 정부를 비난했다.
최근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졌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 매트리스 7종의 연간 피폭선량이 1.59~9.35밀리시버트로 측정됐다며 제품 수거 등 행정조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대진침대 측은 원활한 리콜을 위해 직영점을 폐쇄하고 리콜 제품 생산, 안내, 접수에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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