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 최대, 최다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울산의 가맹점 모집 마감이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작심독서실은 울산 옥동과 달천, 무거, 성안혁신, 삼산, 명촌, 대현, 야음번영 등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굴화동과 신정동, 유곡동, 약사동, 화봉동, 송정동, 전하동 등 남은 상권에 입점을 마치면 울산 가맹사업을 마감할 계획이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독서실은 단순히 가맹점의 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까다롭게 선정해 입점한다”라며 “브랜드 파워와 양질의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을 생각한다면 울산 가맹사업이 마감되기 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미 울산에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가 여러 개 입점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심독서실이 울산에만 8개, 전국에 16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론칭 1년 반만에 연 매출 150억 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90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보들리안 도서관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 비용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고풍스러우며 차별화된 인테리어는 명확한 브랜딩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용자와 예비 창업자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다.
본사의 자본력과 브랜드 인지도도 가맹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설 투자업인 독서실 창업은 유통업에 비해 초기 투자금 규모가 크므로,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든든한 자본이 필수로 요구된다.
본사의 자본력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외부로부터의 투자와 직영점의 개수다. 작심독서실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 화려한 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영남과 호남, 제주 등 각 지역에 지사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본력을 갖췄다. 덕분에 최고의 상권이 나타났을 때 바로 직영점을 설립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콘텐츠 및 공간 사업으로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국내 성인 기숙학원 1위 브랜드인 ‘김재규 공무원/경찰학원’의 전 직렬 천여 개의 강의를 무료로 공급하며, 100% 서울대 선생님과의 1:1 중고생 전과목 화상과외로 알려진 ‘수파자(수학파괴자)’, 스마트펜 ‘네오랩컨버젼스’ 등과의 계약으로 남다른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브랜드 ‘작심스페이스’를 정식 오픈했으며, 고시원이나 셰어하우스와 같은 리브 사업으로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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