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23.1도, 세종이 23.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3.1도, 천안 22.2도, 보령 24.6도, 서산 24.2도, 계룡 21.0도, 금산 23.4도, 부여 23.7도를 나타냈다.
오늘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남 남부지역은 낮에 그치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1~27도로 평년기온(21.1~23.7도)보다 크게 높겠다.
내일(17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충남 남부지역은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8~22도, 최고 20~29도다.
모레(18일)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7~21도, 최고 21~25도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 40~100㎜, 충남남부 20~70㎜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모레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14, 세종 23, 충남 12, 충북 31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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