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Decision Energy Classification Algorithm)는 의사결정 체계에 따라 개인별 성향을 분석∙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특정 표적 검색 기능이 있는 SSA(Sniping Survey Algorithm) 시스템이 결합돼 완성됐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의사결정의 반복에 의해 자신의 행위나 생각을 실행하고, 그 의사결정 구조 및 작용이 개인별 고유 성향이 된다. 그 전제를 기반으로 골드링크는 인류 개개인이 지닌 성격적 특징을 매우 높은 정밀도로 분석해, 모든 사람들을 적게는 5가지에서 많게는 216,000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실제로 골드링크의 빅데이터 시스템은 일론 머스크, 빌게이츠,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회장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가들의 뇌구조(의사결정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제작돼 높은 정확도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골드링크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태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FS(Fixation-Stable) 디시즌 에너지로 분류되어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WC(Wisdom-Clever) 디시즌 에너지로 날카로운 직관과 예지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제관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DECA 시스템에 기초하면 거의 ‘저격’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별 행동 패턴에 대한 반영구적인 빅데이터를 구현할 수 있다”며, “나아가 개인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접근방법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지닌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역할까지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링크는 현재 DECA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이며, 서비스 예정인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외에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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