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5.2도, 세종이 13.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3.8도, 천안 12.8도, 보령 16.0도, 서산 13.4도, 계룡 14.0도, 금산 12.6도, 부여 13.5도를 기록했다.
오늘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평년기온(20.9~23.7도)보다 크게 높겠다.
내일(16일)은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9~21도, 최고 21~27도다.
모레(17일)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8~21도, 최고 21~28도다.
16일 새벽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 40~100㎜, 충남지역 20~70㎜다.
기상청은 "오늘 일부 내륙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더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내일과 모레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43, 세종 51, 충남 44, 충북 53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대부분 권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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