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일탈 속 긴장감 폭발하는 그곳 ‘더 펜션’ 티저 예고편 드디어 공개!

  • 문화
  • 영화/비디오

설렘과 일탈 속 긴장감 폭발하는 그곳 ‘더 펜션’ 티저 예고편 드디어 공개!

  • 승인 2018-05-14 22:09
  • 수정 2018-05-14 22:26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113333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설렘과 일탈을 그린 영화 더 펜션’ (감독 윤창모, 류장하, 양종현, 정허덕재) 이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에서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펜션에 처음 온 손님부터 과거에 펜션에서 쌓았던 추억을 떠올리는 손님까지, 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지며 그들과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펜션에 추억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손님 자영’(신소율)은 와본 적 있다는 말과는 달리 방의 위치를 되묻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과 표정으로 펜션 주인 재덕’(조재윤)을 의아하게 만들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불안한 눈빛을 보이며 미경’(박효주)에게 근데 확실한 거야?”라고 말하는 추호’(조한철)의 확신 없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어떤 갈등이 있는지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누구나 꿈꿔온 그곳. 우리 모두에게는 절대 밝힐 수 없는 은밀한 추억이 있다라는 카피는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듯 달려가는 한 여자’(이영진)와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이는 펜션 주인 재덕’(조재윤), 로맨틱한 상상으로 펜션을 찾았다가 싸늘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노려보는 인호’(이이경) 등 펜션이라는 한 공간에서 얽히고 설킨 다양한 인물들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이 티저 예고편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더 펜션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이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더 펜션에는 <범죄도시><내부자들>, <살인자의 기억법>, [피고인], [애드독], [기름진 멜로]의 조재윤과 <숨바꼭질>, <럭키>, <특별시민>, [마더]의 조한철, <완득이>, <타짜-신의 손>의 박효주, <택시운전사>, <장산범>, [육룡이 나르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박혁권, [위대한 유혹자], <로봇, 소리>의 이영진, <유리정원>, [파수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김태훈, <검사외전>, [키스 먼저 할까요?]의 신소율,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이이경, 그리고 황선희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력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더 펜션>은 오는 6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화 더 펜션예고편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