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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조기교육, 단어 외우기 등의 방법을 택하는 가운데 (주)윤재성 영어의 윤재성 대표는 '소리와 호흡'을 강조한다.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도 늘지 않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소리와 호흡’으로 하는 영어학습을 진행하다보면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특히 윤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살고있는 일부 1세대, 1.5세대 한인 이민자들이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 14일, LA 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원어민 수준 영어하기’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주한인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특히 70세가 넘는 한인이 참석하여 영어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설명회에서 윤 대표는 “영어를 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서양식 복식 호흡에 따른 영어소리 자체가 동양인의 귀에는 잘 들리지 않는 탓”이라며 “서양에서 성악이 발달한 것에 비해 한국에서 창이 발달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어를 배울 때 사성을 익히지 않고 한자만 암기하면 중국어가 서툴 수밖에 없고, '사성을 모르면 절대 못배운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중국어는 대부분 소리로 습득한다고 설명하며 소리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설명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영어를 소리내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소리영어’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미주한인들은 “미국 현지에서도 영어가 서툴러 불이익을 받거나 수입을 늘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바른 영어 학습이 절실하게 필요했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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