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모습. <사진제공=오월드>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1.3도, 세종이 9.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9.1도, 천안 7.2도, 보령 11.8도, 서산 8.3도, 계룡 8.0도, 금산 7.8도, 부여 10.2도를 나타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평년기온(20.9~23.5도)과 비슷하겠다.
내일(11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6~10도, 최고 19~24도다.
모레(12일)는 흐리고 낮에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0~13도, 최고 17~22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 기온과 비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짙은 안개가, 내륙에도 안개가 있겠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1, 세종 19, 충남 25, 충북 16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오전과 밤에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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