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에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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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등천에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추진

공동주택 59㎡ 702세대, 84㎡ 188세대 등 890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지역주택조합 방식 홍보관 오픈 예정

  • 승인 2018-05-09 15:13
  • 수정 2018-05-21 14:56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크기변환_2018.04.26 디자인수 대전파라곤 광역조감도
유등천 파라곤 광역 조감도
‘49층’ 랜드마크 조망권을 내세운 대전 중구 ‘유등천 파라곤’ 조성사업이 등장해 주택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유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가칭 ‘유등천 동양파라곤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추진한다.

유천동 339-16번지 일원에 들어설 유등천 파라곤은 낡고 오래된 아파트 비율이 높은 유천동에 들어서는 신규 공급으로, 1단지 940세대와 2단지(예정) 1000여 세대 등 모두 2000여 세대(전용면적 59㎡∼84㎡)의 대단지다.

1단지는 59㎡ A 346세대와 59㎡ B 356세대, 84㎡ 188세대 등 공동주택 890세대와 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940세대다.



유등천 파라곤의 메리트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다. 전세대 4bay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안정성 높은 내진 설계, 타 단지보다 높은 2.4m의 높은 천정고 등을 내세웠다.

크기변환_2018.04.26 디자인수 대전파라곤 투시도야경
야경투시도
커뮤니티와 시스템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하이클래스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하며 홈네트워크와 주방 TV폰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근 주거 트렌드인 에코 프리미엄도 있다. 대전 3대 하천인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집 안에서는 유등천과 계룡산, 도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밖은 유등천과 연계한 자연주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버드내초·중교, 대신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홈플러스와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충남대병원과 성모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 계백로와 경부·호남고속도로, KTX(서대전역) 등 교통 인프라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유천역(예정) 개발에 따른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

크기변환_2018.05.02 디자인수 대전파라곤 조감도
조감도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전 중구 주민들이 오래 기다린 사업인 만큼 관심과 기대가 높다”라며 “49층 규모와 선호도 높은 평면설계로 소비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유성구 봉명동 1017-10(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있으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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