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이해 수업’은 강사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이해시키고 체험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세 이하 아동들에게는 내용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그림이나 전통놀이 또는 동요를 통해 아동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4세 이상의 아동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인사법 및 그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나, 음식, 명절 등을 소개하며 퀴즈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간단한 외국어를 배우면서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데 설명내용 20분 체험시간 20분씩 나눠서 총 40분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11곳을 방문해서 중국과 베트남 문화 수업을 해왔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중국이나 베트남의 문화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고 의상과 전통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문의: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39-2664~5
장첸(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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