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세이에 입점한 A.G.B.(아그베) 모습. |
백화점 세이는 다양한 브랜드 가운데 AVEDA(아베다), DARPHIN(달팡), GLAMGLOW(그램글로우), Omorovicza(오모로비짜), Kate Somerville(케이트 써머빌) 등을 입점시켰다.
A.G.B.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와 바디 제품까지 다양하다. 브랜드의 타깃 대상도 달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로 AVEDA의 바디 제품을 꼽았다. 바디 워시, 로션과 함께 헤어 브러쉬 역시 잘 나가는 제품이다.
GLAMGLOW의 립밤 계열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여성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A.G.B.의 입점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백화점 세이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뷰티 편집 스토어가 대세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브랜드를 떠나 여러 제품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려는 소비형태가 반영된 결과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맴버십 가입시, 프래그런스 핸드 크림 1종을 증정하며 7만원, 20만원 구매시 각각 원스텝 클렌징 패드와 데이크림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세이 관계자는 "문을 연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고객들의 반응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A.G.B.는 Art(예술), Gout(취향), Beaute(아름다움)의 약자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 스스로의 기준과 취향을 만들길 바라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유지은 기자 yooj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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