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레'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은 화폐의 개념·역할·발달과정, 농협과 협동조합의 개념, 용돈과 소득, 저축과 보험 등을 학습하게 되며, 세계 화폐게임과 용돈보드 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강의를 진행한 세종교육원 김상철 교수는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아이들은 물론 학교와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NH농협 세종교육원 우성철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전·충남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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