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진행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15가구 모집(특별공급 96가구 제외)에 1만766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17.51대 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8㎡ 14.46대 1(90가구 모집 1301명 접수) ▲전용면적 84㎡ 22.2대 1(287가구 모집 6372명 접수) ▲전용면적 101㎡ 13대 1(238가구 모집 3093명 접수)를 기록하며 전용면적 84㎡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대구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많고, 연경지구 내 중심 자리에 위치해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동화천로 왕복 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더해져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78~101㎡ 711가구 규모다. 단지 전면으로는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뒤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라 도보로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화천로를 이용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북대구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 팔공산과 동화천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천장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탈의실, 샤워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의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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