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택시운전사’의 토마스 크레취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정글’이 위험한 모험에 도전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오지전문 모험가 요시 긴시버그 그 처절했던 30일간의 기록을 그린 ‘정글’(감독 그렉 맥린)이 험난한 여행을 알리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정글'은 1980년대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모험가 요시 긴시버그의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아마존 정글 탐험의 실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아마존 오지 모험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요시 긴시버그가 남미 콜럼비아로 여행을 갔다가 마커스라는 남자를 만나 볼리비아 서부 라파스로 향하고 그곳에서 사진작가 케빈과 합류하게 된다. 이후 요시는 칼이라는 여행 가이드를 만나 아마존 정글에 사는 부족과 황금에 대해 전해 듣고 그와 함께 정글로 떠나려고 하고 마커스와 케빈도 모험에 동참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 잡는 장면은 바로 네 명의 남자가 뗏목을 타고 강을 항해하는 것이다. 특히 물살이 거센 곳에서 뗏목이 뒤집혀 뗏목을 붙잡고 사투를 벌이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모습에서 과연 이들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영화 ‘정글’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요시 긴스버그의 <정글>을 바탕으로 30일 동안 동료들과 헤어져 아마존에서 홀로 사투를 담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영될 정도로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실화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실존인물 요시 긴시버그를 연기하기 위해 닭 가슴살과 에너지 바 한 개만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감행할 정도로 사실적인 연기를 펼쳐 커다란 호평을 이끌어 내었다.
세계적인 오지전문 모험가 요시 긴시버그 그 처절했던 30일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정글’은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주)영화공간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