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행, 어처구니 없는 시비로 벌어진 참사..."거의 살인미수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광주 폭행이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광주 폭행은 택시 승차를 두고 한 무리와 시비에 휘말린 30대 남성이 심한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이다.

2일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이 알려졌다.

게시글을 올린 이는 친동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동생 B(33)씨는 자신을 포함해 남성 3명, 여성 2명과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일행 중 한 명이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20대에서 30대 후반인 남성 7명, 여성 3명이 함께 있던 무리와 시비가 붙어 무차별 폭행이 가해졌다는 것.

광주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뭇가지로 눈찌르기? 거의 살인미수감이네","살아 있는게 신기하다","너무 잔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건을 맡은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 가담 정도를 구분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상해) 혐의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