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2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 34분에 충북 보은 북서쪽 11km 지점인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에서 규모 2.5, 진원 깊이 11km인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지역의 주민들이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서 규모 2.5 지진에 누리꾼들은 "침대위에서 짧은 진동 느꼈다!", "진도가 다가 아니라 진앙의 깊이도 체감에 중요한 요소이다. 경주 지진 2번이나 직접 느껴봤는데 그거에 비해 강도가 낮긴 하지만 무시할 수준은 아니었다","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알림 문자는 보내주지. 지진이 있었다라는 건 알게 해줘야 할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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