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손 행장은 은행에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유지하는 환경미화 직원과 시설관리 직원, 중요 서류를 전달하고 관리하는 우편집중실 직원 등 160여 명을 초청해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오찬을 마련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신용카드를 찾아주고 현금인출 방법을 안내한 청원 경찰의 미담 사례를 소개하고, 그 주인공과 업무별 대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숨은 공로자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온수매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당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직원들이 알고 있고, 항상 감사드린다"며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올 투게더 우리(All Together Woori)'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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