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 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엄현성,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은 TOPCIT 해군·해병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MOU는 SW 전문인력 진단 프로그램인 TOPCIT 확산과 해군의 우수 SW 전문인력 수요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SW 기반의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따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IIPT는 해군과 해병대에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군 정보통신 간부들의 TOPCIT 정기평가 응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군-산업계로 이어지는 경력단절 없이 SW 인력 육성 프로그램으로 TOPCIT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군은 TOPCIT를 활용해 장병들의 ICT/SW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는 한편, SW 분야 우수자원 획득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해군은 정보통신병과 장교, 부사관, 병 선발, 위탁교육 선발, 전문직위 인사 시 TOPCIT를 활용하고 성적 우수자인 장병 2명과 대학생 4명에게 매년 해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우수 전문인력의 경력 단절 해소를 위한 군 인사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석제범 IIPT 센터장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군력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이다. 미래 전장 환경의 핵심이 SW인 만큼, 해군의 SW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향후 TOPCIT가 첨단기술 기반의 해군력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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