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예상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7.2도, 세종이 15.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7.2도, 천안 16.2도, 보령 16.0도, 서산 17.2도, 계룡 12.0도, 금산 17.2도, 부여 15.7도를 기록했다.
오늘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2~25도로 평년기온(20.1~23.0도)보다 높겠다.
내일(2일)은 흐리고 비가 오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5~17도, 최고 18~21도다. 2일 예상 강수량은 5~20㎜다.
모레(3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5~9도, 최고 15~18도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오늘 아침까지 충남서해안에 짙은 안개,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42, 세종 63, 충남 39, 충북 73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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